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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반려동물' 공약 살펴보니..

육아일기 0 227

대선주자들 '반려동물' 공약 살펴보니..


"헌법에 동물권리 명시" "반려동물도 의료보험 도입"유기견 입양한 문재인, 고양이 키우는 안희정 등 반려인 표심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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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권리를 헌법에 명시하자는 대선 공약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동물보호단체 등에 따르면 오는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몇몇 대선주자가 동물복지 관련 다양한 공약을 내놓으며 1000만 반려동물 시대 동물 반려인들의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헌법에 동물권리를 명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심 후보는 민법에 동물을 물건으로 보는 조항도 삭제하는 등 동물 학대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근원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이 외에도 참여형 동물 의료보험을 도입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유기동물 보호시설을 확대하자는 등의 공약도 내걸었다.

국민의당 손학규 후보는 "생명으로서 동물의 권리를 인정하는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도 존중받을 수 있다"며 헌법 차원에서 동물보호를 국가 책무로 명시하자고 제안했다. 손 후보는 동물 관련 공약은 인간과의 공생 정책에 무게를 싣고 있다. 동물들의 채혈검사 샘플을 확보하고 질병발생 시 초동방제 인력을 확보하는 등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반려동물 의료보험 도입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 8대 공약을 제시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문화센터를 국가 차원에서 건립하고 강아지뿐 아니라 고양이도 동물등록제를 시행하자는 등 동물 복지 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약을 내걸었다.

직접 유기견을 입양해 기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2012년 대선 때 이례적으로 동물 복지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동물 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문 후보는 동물보호법 강화를 골자로 동물보호 행정 강화, 동물 생매장 금지, 동물실험 대체연구에 정부예산 지원 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후보는 올해 초 신년 영상에 관사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안 후보 역시 경선 후 동물 관련 공약으로 반려인들 표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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