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성인남성 22%의 사망 원인은 '청소년기 시작한 흡연'

육아일기 0 150

성인남성 22%의 사망 원인은 '청소년기 시작한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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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담배가격 인상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한 남성의 22%는 담배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건사회연구원은 18일 ‘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질병부담’ 보고서를 통해 2010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18세)이었던 남학생 37만 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흡연에 따른 사망자 수를 추정한 결과, 85세까지 전체의 21.6%인 7만 9917명이 담배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전체 분석대상 37만명 중 담배 원인 사망자의 비율은 생존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18~55세 1.1%, 18~65세 3.8%, 18~75세 11.0%, 18~85세 21.6% 등으로 빠르게 높아졌고, 55세까지 13.4% 정도였던 사망자 중 담배 요인의 비중도 75세에 27.0%를 거쳐 85세에는 28.2%에 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 흡연자의 50%는 19세 이하인 청소년기부터 흡연을 시작하고 93.1%는 25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며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증가했으며 이는 여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남성의 경우 20세 이전에 절반 이상이 흡연을 시작하고 25세 이후에는 거의 흡연을 시작하지 않은 반면, 여성은 남성과 달리 24세 이후에도 꾸준히 흡연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금연정책은 OECD 25개 국가 중 24위이며, 담배가격지표는 최하위로 가격정책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담배가격 인상에 대한 탄력도는 청소년의 경우 성인의 3~7배에 이르는 것으로 제시되어 적극적인 담배가격 인상 정책은 흡연율 감소의 실질적인 효과 및 청소년이 흡연으로 진입하는 것을 예방하는 보호막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는 “흡연자가 금연하기 가장 어려운 이유는 중독성 때문인데, 흡연 시작 연령이 합리적 판단을 하기에 다소 취약한 청소년기에 집중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담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국가가 보다 분명한 책임을 갖고 정책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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